서울 한복판에서 충남의 관광자원·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18일 충남도는 전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와우! CN(충남) 페스타'를 열고 15개 시·군의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특산물·관광캐릭터, 충남투어패스와 서부내륙 여행상품 등에 대해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마련된 보부상 체험관에서는 전통 복식과 악기 등을 재현한 보부상 행렬이 펼쳐졌으며 보부상 관문시험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국제행사 홍보구역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을 널리 알렸으며 '느린우체통 이벤트'도 진행했다.
충남공예협동조합은 지역 대표 공예품 전시·판매에 나섰으며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도 농촌정취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했다.
식전공연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가수 박민수와 싱어송라이터 정예원 등이 출연했으며 개막식후에는 K-팝 콘서트가 펼쳐졌다. 도는 한국여행업협회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은 자연경관과 먹거리, 백제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휴식과 치유, 레저와 역사문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이라면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이고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기반이 개선됨에 따라 방문해 충남의 다양한 매력에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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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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