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르나스호텔㈜(대표 여인창)이 15일(월) 강남구 봉은사로에 도심형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개관한다.
국내 최대 호텔 클럽 라운지를 갖췄으며, 국내 호텔 업계 최초로 디지털 맞춤형 플랫폼 ‘스마트 버틀러(Smart Butler)’를 도입했다.
“메리어트 웨스틴과 손, 브랜드 전환 아닌 웰니스 새 역사”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12일에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 기념 간담회에서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여인창 대표이사는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역량과 웨스틴 브랜드의 글로벌 웰니스 스탠더드를 결합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심신의 균형을 찾고 자신만의 리듬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심형 웰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도심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으로 구성된 호텔 포트폴리오와 파르나스 타워·파르나스몰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넓혀왔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개관은 이러한 축적된 운영 역량과 글로벌 브랜드 웰니스 철학이 결합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는 “이제 호텔은 숙박 공간을 넘어, 고객이 출장이나 여행 중에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일상의 루틴을 유지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적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인의 취향과 목표는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고객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핵심 가치는 ‘웰니스’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 대표이사는 이어 “파르나스호텔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가치와 가장 이상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을 선택했다”며, “이는 브랜드 전환이 아니라, 세계적인 웰니스 리더와 국내 대표 호텔 기업이 만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는 여정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당신의 삶이 펼쳐지는 곳(Where Your Life Unfolds)’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과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심신의 균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어반 웰니스(Urban Wellness)’ 경험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객실
호텔은 총 564개 객실을 운영한다. 게스트룸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중 144실은 클럽 객실로, 최상층 프라이빗 라운지 ‘웨스틴 클럽’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전 객실에 웨스틴의 시그니처 ‘헤븐리 베드(Heavenly Bed)’와 침구 컬렉션, 맞춤형 숙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스위트룸에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발뮤다 공기청정기, 딥티크 어메니티가 비치된다.
클럽 라운지
‘웨스틴 클럽’은 30층에 위치하며 702㎡ 규모로 국내 최대 호텔 클럽 라운지다. 최대 149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한강과 선정릉을 아우르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식·라이트 스낵·디저트·이브닝 칵테일·와인 서비스 등 시간대별 다이닝을 제공하며, 전용 미팅룸도 갖췄다.
다이닝
올데이 다이닝 ‘온:테이블(ON:TABLE)’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한다. ‘아시안 라이브(Asian Live)’는 한국·중국·일본·인도·아랍 5개국 요리를 선보인다. 라운지&바 ‘더 로그(The Logue)’는 낮에는 비즈니스 미팅,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프리미엄 와인 아카이브 ‘에피셀라(Epicellar)’와 라이프스타일 부티크 ‘에딧(ÉDIT)’도 운영된다.
피트니스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은 약 6,000㎡ 규모다. 최신 테크노짐 기구와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AR 기반 골프 퍼팅 훈련 시스템과 골프 스윙 분석기를 지원한다. 봉은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유압 피트니스 기구 전용 공간 ‘프라임 모션 센터’도 마련됐다.
연회
연회장은 총 7개다.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하모니 볼룸’은 1,127㎡ 규모로, 4K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하이엔드 음향·조명 시스템을 갖췄다. 호텔 최고층 ‘아펙스 룸’을 비롯한 중소규모 공간은 기업 행사, 웨딩, 전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