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우먼힐링 LIFE-토탈케어편’에서 강연을 진행한 현명한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오른쪽)과 사회를 맡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참가자 200여 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6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우먼힐링 LIFE-토탈케어편’에서 강연을 진행한 현명한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오른쪽)과 사회를 맡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참가자 200여 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함께 여성 암 경험자의 각 유형별 회복 여정에 맞춘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손보는 6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우먼힐링LIFE’의 다섯 번째 주제인 ‘우먼힐링LIFE- 토탈케어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여성 암경험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먼힐링 LIFE는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여성 웰리스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신체 회복· 정서 안정·사회 복귀·일상 복귀를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암 유형별 관리법을 아우르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여성 암 경험자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 현명한 교수가 ‘암유형별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모더레이터로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참여해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문화예술 활동 △압화 티코스터 제작 체험 ‘나를 꽃피우다’ △미니하프 연주 프로그램 ‘내 안의 멜로디’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존재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참가자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교류할 수 있고, 제 상황에 맞는 유용한 건강정보와 조언도 얻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 암 경험자들이 삶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고객 회복 여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