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6월부터 이달 5일까지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2025년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금융교육은 산청지역 초등학생, 산청과 진주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들이 경제·금융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교육했다.

초등학생에 대한 교육은 물건값 결제 방식과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개념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에 대해서는 돈의 탄생부터 돈의 보관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본인만의 저금통 만들기 체험학습으로 올바른 경제 지식을 쌓고 직접 저금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는 산청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현지 3개 초등학교 102명이 참여했다. 또 산청군청, 진주시청,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산청유치원과의 협업으로 1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원생 206명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유익한 내용의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