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그룹 데이식스(DAY6)가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 기념했다.
DAY6는 지난 7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DAY6의 FREE한 라디오>’를 진행하고 My Day(팬덤명·마이데이)와 추억을 나눴다.
멤버들은 “10년 동안 우리가 활동한 결과가 지금이라고 생각하면 뿌듯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요즘 보내는 시간들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팬분들께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콘텐츠를 즐겨주시면 그것만으로도 저희는 감사하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데뷔를 했던 날부터 데뷔 쇼케이스 등 DAY6의 출발선에 대해 기억을 되짚어보는가 하면 DAY6 서사에서 핵심으로 자리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에브리데이식스)를 포함해 합주실 변천사, 팀워크를 단단하게 만들어줬던 순간 등에 대한 추억을 나눴다.
특히 팬들에게 “믿고 따라와 주셔서 고맙다. 앞으로는 우리가 이끌어주고 싶다. DAY6 존재의 의미는 위로와 힘을 드리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서있을 테니 힘드시면 언제든 오셨으면 좋겠다. 또 저희를 발견해 주시고 찾아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를 마치며 네 멤버는 “My Day에게 위로해 줄 수 있고, 의지를 할 수 있고,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오래오래 함께 걸어가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DAY6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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