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명당 이미지 = 셔터스톡
로또 명당 이미지 = 셔터스톡

로또 1188회차(9월 6일 추첨)에서 인천과 경기 여주 지역 판매점에서 각각 5장의 수동 복권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되는 이례적 사례가 나왔다.

이번 회차 1등은 총 24매가 당첨됐다. 그 가운데 5장이 2곳에서 나왔고, 2장이 한 곳에서 나왔다.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의 ‘대박슈퍼’는 한 회차에서 수동 선택 복권 5장이 모두 1등에 올랐다.

경기 여주시 세종로의 ‘하늘로또’에서도 수동 복권 5장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됐다.

인천에서는 또 다른 특이점이 나타났다. 서구 검단로의 ‘와따복권방’에서 수동 복권 2장이 동시에 1등을 기록했다.

인접한 판매점에서 수동과 자동이 각각 1등을 동시에 배출한 점도 눈길을 끈다. 대구 달서구 대명천로에서는 ‘로또(카페)’가 수동으로, 불과 100m 남짓 떨어진 ‘일등복권편의점’이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