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전공장에서 안종선 사장과 노조,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혁신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선진 경영문화 공유와 선제적 안전혁신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국타이어는 ▲현장 중심 관리 계획 수립을 통한 선제적 안전보건 거버넌스 확립 ▲외부 전문기관 파트너십 기반 안전보건 역량 강화 ▲전 임직원이 안전혁신 주체가 되는 자율적 안전 문화 구축 등 세 가지 안전 혁신 실천 방안을 공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안종선 사장의 담화문 발표.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안종선 사장의 담화문 발표. 사진=한국타이어

행사에서는 안전혁신 TFT 운영 계획 발표, 안전혁신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대전공장 생산시설 순회 등이 진행됐다.

안종선 사장은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제도 개선을 이어나가며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은 우리 서로를 지키는 약속이며 함께 만들어갈 미래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우측 다섯 번째, 일곱 번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안종선 사장 및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현복환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결의문 서명 기념 촬영. 사진=한국타이어
(우측 다섯 번째, 일곱 번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안종선 사장 및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현복환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결의문 서명 기념 촬영.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이사회 산하 ESG운영위원회 내 SHE위원회 설치와 CEO 직속 안전보건관리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경영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다.

글로벌 8개 생산기지 전체에 5대 골든룰 제도 및 7대 안전행동 수칙 운영, 안전 핫라인 구축, 작업 전 TBM 활동 등을 통해 자율적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또 LOTO 시스템 확대 적용, SHE 진단 및 교육 체계 고도화, 글로벌 생산기지 간 SHE 교차 점검 도입, SHE Best Practice 제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