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이 산업과 일상 전반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경쟁력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AI를 현장 실무에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이런 흐름에 맞춰 청년 세대가 AI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기관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AI 실무 인재를 키워내는 곳, 청년취업사관학교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이 AI로 이동하면서 청년취업사관학교(청취사, SeSAC)는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청취사는 2030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디지털 분야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송파캠퍼스와 서초캠퍼스가 문을 열었고, 마포·종로·중구 캠퍼스는 ‘AI 특화 캠퍼스’로 재편되어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실전형 AI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5년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 개관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양천·중랑·구로 등 3개 자치구에 캠퍼스가 추가로 문을 열어 전 자치구에서 양질의 AI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종로캠퍼스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AI 특화 캠퍼스 2기를 모집 중이다. INTEL 전형의 모집 일정은 8월 19일(화) 까지로, 교육 기간은 8월 25일(월)~ 12월 5일(금)이다.
교육은 기초 임베디드부터 엣지 AI 까지 아우른다. 기초 AI부터 최신 AI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ROS2부터 CUDA, INTEL 만의 OPENVINO, ARC 기반 실습으로 실전 문제 역량을 키워보는 과정이다. AI 분야가 처음인 지원자도 괜찮다. 교육과정에서 기초부터 실습까지 전부 배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①만 15세 이상 서울 시민 또는 서울 거소자 ②서울 소재 대학(원)생(타 지자체 거주 포함) ③최근 3년 이내 서울 소재 대학(원) 졸업생 및 기업 근무 경력자 포함(10% 이내) 중 1개라도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타지역 거주자의 경우는 ②, ③ 중 하나라도 해당 시 지원 가능)
교육비는 무료로 서류·기초 역량테스트, 평가·면접 통해 선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aisesac.seoul.kr를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