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배포하는 공연·전시 할인권은 8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5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총 210만 장 규모로,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까지 할인된다.
지난 영화 6천 원 할인권 배포 당시에는 주요 영화관 예매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접속이 폭주했다. 공연·전시 할인권 역시 선착순 배포 방식이라 예매처 서버가 마비되거나 로그인 지연 시 발급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이에 발급 하루 전인 8월 7일(수)에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① 예매처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필수
할인권은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5개 예매처에서 발급된다.
로그인 없이 할인권을 받을 수 없으며, 예매처별로 본인 명의의 계정으로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휴대전화 인증이나 아이핀 인증이 정상적으로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성년자와 외국인도 신원 인증과 회원가입이 가능하면 발급 대상에 포함된다.
② 원하는 공연·전시 미리 탐색
발급 직후 예매가 몰릴 수 있어, 사전에 할인권 적용 대상 공연과 전시를 미리 골라두는 것이 유리하다.
할인권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시각예술 전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대중음악, 팬미팅, 북콘서트, 산업박람회, 종교 행사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③ 타임티켓 이용자는 ‘비수도권 전용’ 전략 고려
타임티켓에서는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 공연장과 전시장 주소지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해당 지역 관람객은 타임티켓에서 공연·전시 각 2매를 더 발급받을 수 있다.
④ 자동 로그아웃 방지 설정
8일 오전 10시 정각에 할인권 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 예매처 로그인 상태를 미리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앱 푸시 알림, 브라우저 로그인 유지 설정 등을 통해 발급 시간 직전에 로그인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공연·전시 할인권은 1인당 공연 10매, 전시 10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매처별로 2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적용한 예매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현장 발권은 제외된다.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노년층과 장애인을 위한 유선 안내와 전화 예매 지원도 별도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