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의  주간 이용자 수(WAU)가 배달앱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21일부터 발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 때문이다.

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앱의 WAU는 7월 셋째 주(7/14~20) 약 101만명에서 7월 넷째 주(7/21~27) 약 147만명으로 46만명 증가했다.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이다. 지난달 이용자수(MAU)는 약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등의 효과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는 ‘신한 SOL뱅크’와 ‘신한 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