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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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금융을 단순히 의무로 생각하는지 진정한 철학으로 삼고 있는지는 소비자도 느낄 수 있다. 카드업계에서 가장 잦은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은 진정성과 철학 없이는 진행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모토로 하고 있는 KB국민카드의 이야기다.

KB국민카드 김재관 대표는 “KB국민카드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발간하는 KB국민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KB국민카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4회 착한 기부자상을 수상했다. 또 대외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 이상 획득함으로써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개괄해보면 KB국민카드의 상생금융 지원금액은 4089억원, 고객참여 봉사활동은 4850건, 그룹 사회적 가치 기여액은 5133억원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ESG 금융상품 잔액은 5524억원, ESG 채권 발행 누적은 3.1조원, Futre 9 선발 스타트업은 90개에 달한다.

'따뜻한' 결제수단…'상생ㆍ포용' 뚜렷한 카드 라인업

 

출처=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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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상품 라인업만 살펴봐도 ‘햇살론카드’, ‘스마트지킴이카드’ 등 다양한 상생 금융 상품이 준비돼있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햇살론카드’는 신용 등급이 낮은 서민 취약계층을 위해 전 가맹점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지킴이카드’는 사회취약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지킴이2’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최근 금융감독원 주권 제6회 상생 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수수료 부담 완화라는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 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 혜택이 대표적이다. 

지난 6월에는 소비자와 전통시장을 잇기 위한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 할인 서비스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이용 할인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년ㆍ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 금융지원

출처=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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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상생 금융은 청년‧소상공인 등 금융소외(취약)계층을 살리기 위한 금융지원이다. 

특히 KB국민카드 자체 플랫폼인 KB Pay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KB Pay 착한소비 지역상생 특별관’을 통해 제주·서천·횡성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하며, 최저 수수료 적용 및 제로마진 운영 정책으로 실질적인 판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누리쇼핑’ 서비스와 제휴 중이다. 온누리 상품권 제휴 가맹점 전용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일종의 전통시장 특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기부 및 봉사활동에 진심"…명실상부 '1위'

출처=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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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KB국민카드는 카드업계에서 가장 잦은 봉사활동 및 기부로 선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 5월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으로 555명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선물 전달을 마쳤다. 올해로 3년째 진행중인 ‘WE:SH DREAM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한 달간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기부가 이뤄지는 친환경 ESG 캠페인이다.

지난 6월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묘목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올해 경북 및 경남 지역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도 묘목 2만 그루를 기부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 1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3만 2500제곱미터 면적의 자생지에 6500그루를 조성했다.

지난 7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국의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고객이 직접 만들고 꾸민 봉사 물품과 임직원이 매월 제작한 물품을 합쳐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지속되어 온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