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사회적 약자들은 제대로된 금융 교육을 받지 못 한채 성장하여 ‘금융 취약(소외) 계층’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청년 창업의 실패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신한카드의 상생‧포용금융 키워드는 이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정(Fair)’이다.
신한카드 박창훈 대표는 “지난해에도 신한카드는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책임 구조를 정비하였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을 확대하였다”고 전했다.
금융소외계층 경제적 '자생' 지원

대표적인 상생금융을 위한 협력활동은 금융 소외계층이 자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청년 함께·행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창업가에게 공식 쇼핑몰 '올댓쇼핑' 과 소상공인 매장 운영 서비스 '마이샵 파트너' 등 신한카드의 플랫폼 입점과 판로 확보 개척을 지원하고 금융컨설팅 교육 제공, 신한카드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 시 청년정책 홍보, 편의점 결제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황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대안평가모형도 고도화시켰다. 신한카드는 KCB와 개인사업자(SOHO) 시장 확대를 위해 신한카드가 보유한 카드 가맹점 정보를 통해 개인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는 대안신용정보를 금융기관 대출 심사 전략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사업 업력이 짧거나 개인 신용도가 높지 않은 개인사업자라도 우량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대출 기회 및 한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불황 속 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한 공동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신한카드는 ‘핀다’, ‘포스페이스랩’과 함께 자영업자들에게 상권 트렌드, 소비패턴 등을 담은 상권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금전 지원으로 '직접적' 도움 제공…서민지원 대출 등

자생을 돕는 것보다 좀 더 직접적인 도움인 금전적 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서민금융지원 대출(신규)의 경우 2조2858억원을 달성했다.
또 지역 상권 발전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전통시장 상생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국 27개 전통시장과의 제휴를 통해 4,000여 개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한카드 ‘아름인’은 현재까지 65억 원이 넘는 아름인 기부액을 150여 개의 기부처에 전달해왔다. 2005년 개설된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채널로 아름인 기부액을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과 환경, 문화예술을 위한 150여 개의 기부처에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548번째 ‘아름인 도서관’이 개관을 맞았다. '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해 온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금까지 국내 541개, 해외 7개를 포함한 총 548개의 도서관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군부대, 어린이 병원 등에 조성해왔다.
상생금융 '엄격히' 관리하는 지배구조

의지는 신한카드의 지배구조에서 잘 드러난다다. 한국 ESG기준원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신한카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2021년 5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지속가능경영 관련사항을 총괄하는 CSO(부사장급)를 선임하여 분기별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점검하여 그룹에 공유하고, 상생과 포용금융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CSO가 총괄하는 사항들은 정기적으로 ESG위원회에 보고하여 위원들의 심의를 받고 있으며 2024년 ESG위원회는 참석률 100%로 총 3회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