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상공회의소가 '2025년 현장실습 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이나 비영리 민간단체가 참여가능하고 지원유형에는 일반형과 세대통합형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형은 3개월간 최대 40만원 한도내에서 시니어 근로자의 월 급여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을 비롯해 인턴 종료후에도 6개월 이상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지급되는 채용지원금까지 기업이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세대통합형은 숙련기술을 보유한 시니어를 청년 근로자의 멘토로 고용시 기업에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채용된 근로자를 최소 18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계속 고용할 경우에는 사업주가 1인당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 유지금을 수령받게 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시니어인턴십은 실제 현장에서 숙련된 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근로기회가 절실한 시니어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세대간 상생고용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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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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