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진흥원은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스텔라스 제약과 제약 및 바이오분야 창업기업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창업기업 모집 및 선발▲제품·서비스 개발 및 기술고도화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을 제공하고 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부터 성장단계까지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제약·바이오분야의 창업기업 2개사(아바타테라퓨틱스, 티큐브잇)는 아스텔라스 제약의 츠쿠바 연구소내 실험실과 사무공간을 제공받은데 이어 연구진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아스텔라스 제약의 타니구치 타다아키 박사는 "한국 창업기업의 신약개발 연구를 강화하는데 힘써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종필 창진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역량있는 제약·바이오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대기업과 연계를 강화해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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