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CI. 출처=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CI. 출처=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10일 서울강남지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배달라이더 등 모빌리티 종사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이륜자동차 모빌리티 종사자 사회보험 가입 촉진▲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공동추진▲상호 정보 및 콘텐츠 공유▲현장중심의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서울 역삼역 인근에서 진행된 고용·산재보험과 교통안전 홍보 거리캠페인에서는 이들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 소통활동을 이어갔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모빌리티산업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종사자의 사회적 보호가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에게 일터안전과 생활안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