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지역 돌봄 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이하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 지역에서 자생적 돌봄 공동체를 육성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영역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지난해 시작돼 1년간 총 8개의 돌봄 공동체를 육성했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 내 교육, 사회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개발해 지속 가능한 자생적 돌봄 모델로서의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재단 측은 올해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고 더 다양한 주민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10개 공동체를 선발해 육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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