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대외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경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ESG 투자 확대와 함께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한강 숲 가꾸기'를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사랑합니다'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전달, 청소년 금융 교육 1사1교 프로그램,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 치과 서비스, 소상공인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이 주요 활동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건전한 구조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와 주주가치 보호에 힘쓰고 있다. 자율적인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사전 예방 중심의 리스크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윤리성과 준법의식을 기반으로 독립성과 투명성을 갖춘 경영체계를 운영중이다. 

배수동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방향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