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일원에 공급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5~84㎡ 총 507세대 규모이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5㎡ 2세대, 59㎡ 140세대, 84㎡ 2세대 총 14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타입 중심으로 일반분양 세대를 구성했다. 또한 일반분양 전 세대가 남동향 또는 남서향 배치됐다. 설계는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55㎡와 59㎡ 타입은 3Bay, 84㎡는 4Bay 구조를 적용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청약 접수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롯데시네마, 2001아울렛, 안양 중앙시장, 안양1번가 등 안양의 핵심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반경 2㎞ 내외에 광명역 생활권이 자리해 있어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의 쇼핑·문화·의료 시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안양시립박달도서관,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박달복합청사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 안양천 방향으로 통하는 보행자 출입구가 있어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박달 어린이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 또한 강점이다. 차량을 이용하면 인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이동에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서는 10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며, KTX광명역,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에 최소 다섯 정거장 내 도착할 수 있다.

단지는 향후 신안산선(2026년 예정)과 월판선(2028년 예정) 개통 시 서울 도심과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개통 시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아홉 정거장, 월판선 개통 시 안양역에서 인덕원을 거쳐 판교까지 다섯 정거장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는 동마다 고유의 포켓 공간을 마련해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독립형 배치를 적용했다. 또한 안양천과 인접한 입지를 고려해 보행자 동선의 편의를 높인 별도 출입구를 개설했으며, 박달시장과의 생활 연계를 고려한 근린생활시설 배치로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거 공간의 본질인 편안함과 사생활 보호를 기본으로 하되,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설계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라며 “입체적이고 세심한 공간계획을 통해 입주 후 생활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