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정식 가입하고 IATA로부터 정회원 자격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에게 인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초부터 IATA 가입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왔다. IATA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스템 보완과 운영 개선을 지속해온 결과 이번 정회원 가입을 성사시켰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가입으로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인천에 이어 일곱 번째 IATA 정회원이 됐다.
수여식 현장에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은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불과 3년 만에 IAT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운항하며 미주 노선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이번 IATA 정회원 가입은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IATA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은 "국제 항공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에어프레미아가 앞으로도 혁신과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