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국내 유일의 웰빙 만족도 측정 지표로 건강성·환경성·안전성·충족성·사회적 책임 등 5개 핵심 지표를 통해 산업 부문별 웰빙 만족도를 평가한다. 14년 연속 수상은 렌터카 업계에서 전례 없는 기록이다.

SK렌터카의 성과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다변화에 맞춘 혁신적 상품 개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존 일률적인 렌터카 서비스에서 탈피해 고객 맞춤형 선택권을 확대하며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SK렌터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사진=SK렌터카

특히 업계 최초로 출시한 '타고페이', '타고바이', '타고플랜' 등 차별화된 상품군이 고객 수요 충족과 만족도 향상에 핵심 역할을 했다.

'타고페이'는 실제 주행거리만큼만 렌털료를 지급하는 혁신 모델로, 연간 5000㎞ 이하 단거리 운행 고객과 세컨드카 필요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근거리 출퇴근, 자녀 통학, 주말 레저 등 특정 용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타고바이'는 중고차 구매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둔 상품이다. 최대 1년간 렌터카로 직접 운행하며 언제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험형 모델로, 중고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무사고 차량 선별과 투명한 정비 이력 공개 등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도 신뢰 요소로 작용한다.

지난달 출시한 '타고플랜'은 고객 재정 상황에 맞춘 렌털료 납부 구조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다. 초반 저렴한 '라이트 옵션'과 후반 저렴한 '스마트 옵션' 선택권을 제공해 개인별 경제적 여건을 반영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이동 경험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14년 연속 수상은 고객 중심 상품개발의 성과이며, 향후에도 실질적 가치 창출과 모빌리티 라이프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