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전문대학 AI빅데이터학과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본교 예체능관 1층 로비에서 2025학년도 성과공유회를 열고, 졸업 예정자들의 학술 논문 23편을 전시했다.
해당 행사는 실무형 논문 성과를 통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의 교육 효과와 AI 기반 학과의 방향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다.
행사는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학과의 교육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논문은 빅데이터 분석, 웹·앱 개발 등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한 미술치료 솔루션, 학사 전용 AI 챗봇 등도 소개됐다.
김성진 AI빅데이터학과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결과물을 직접 전시하며 성장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백재순 지도교수는 “AI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논문이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빅데이터학과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연계되며, 3학기부터 산업체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고 졸업 후 계약된 기업에 정식 취업한다.
윤영현 조기취업형계약 선도대학사업단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성과공유회는 실무 경험과 전공 역량을 융합한 결과”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경력 있는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전문대학은 AI빅데이터학과 외에도 스마트건설학과, 디지털콘텐츠융합과, 뮤직콘텐츠기획과, 헤어메이크업과, 스파메디컬스킨케어과를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 운영 중이다. 2026년부터는 AI융합서비스학과, AI콘텐츠융합과, AI뮤직콘텐츠기획과 등으로 개편돼 AI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