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하고 소통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한다고10일 밝혔다.
특히 기업(관)의 온/오프라인 브랜드(정책) 홍보와 임직원과의 소통, ESG소통, 광고/캠페인 등 대해 '대한민국소통대상'을 별도로 제정해 대내외 홍보/광고/캠페인 분야의 성과도 입증한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인기투표에 의한 수상기업(관) 선정과 보도용 일회성 시상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One-Stop 성과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성과관리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하게 개발한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를 활용해 기업(관)의 디지털 콘텐츠 모니터링·분석, 고객/전문가 VOC와 FGI 실시, 소통컨슈머리포트 발간, 사례발굴/확산, 보도/칼럼연재, 콘텐츠 사례공유 전문채널 운영, 우수사례 서적발간, 인력양성/교육지원, 시상/인증 등으로 구성되며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평가는 콘텐츠경쟁력지수(CQI)와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미디어지수(SCSI)를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고객VOC, FGI, 빅데이터 분석, 고객만족도 조사 등 정량/정성적 평가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ICSI와 SCSI 지표는 소통채널 운영과 디지털 콘텐츠 분석, 프로모션·이벤트 활동, 소통마케팅 효과 등 85개 평가지표로 구성됐으며, 콘텐츠경쟁력지수(CQI)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콘텐츠 활용성과 효과성, 그리고 콘텐츠 운영성 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평가지표는 지난 17년 동안 1500여개 기업(관)이 디지털 소통효과에 참여해 000객관성을 입증받았다.
평가방법은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은 1,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1차 측정지표인 콘텐츠경쟁력지수에 의거 1차 수준평가를 진행한다. 수준평가 결과 Cut-Off를 통과한 기업(관)에 한해 수상후보로 선정하고 성과관리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브랜드(정책) 홍보에 대해 평가하는 '대한민국소통대상'의 경우 대내외 소통 고객만족도 조사와 공적조서를 통해 수상기업(관)을 선정한다. '국회의원, CEO, 파트너' 소통대상은 별도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평가결과는 체계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 방법론(Metrix)에 따라 '소통컨슈머리포트'로 발간돼 개별 기업(관)에 제공된다. 또한 수상기업(관)을 포함한 400여개 기업(관) 분석자료는 '콘텐츠 인사이트 2025' 책자로 발간된다.
아울러 우수사례 공유 플랫폼인 소통비즈 채널과 THE CONTENTS SUMMIT, K-소통포럼(교류회), 소통아카데미 등을 통해 소통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은 "소셜미디어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주력 소통채널을 선택·집중해 소통하고 있다"며 "소셜매거진 제공 등 핵심 고객대상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소통활동은 여전히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대비 폭넓은 잠재고객을 위한 활동보다는 핵심 고객 대상 소통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는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박영락 회장은 "직원·고객 참여형 콘텐츠, 브랜드(정책) 연계 콘텐츠, 캠페인 콘텐츠의 호응도는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정책)을 접목한 콘텐츠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회장은 "고객과의 소통에는 왕도가 없다. 지속적인 소통으로 고객과 유대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트렌드를 반영한 3C(Customer, competitor, Company)관점 객관적인 지표로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해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프로모션 로드맵 전략을 수립해야 성과가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