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투자와 공동 후원기관으로 '창업기업 글로벌 아웃바운드(해외진출) 정책 세미나'를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아이에프씨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벤처창업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펜벤처스코리아가 공동주관하며 창업기업,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국내 스타트업 애로사항▲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해외 진출정책 지원전략 ▲ 스타트업 해외진출에 따른 투자관리 방안과 회수전략 ▲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발제를 맡은 가톨릭대 양준석 교수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스타트업 도전과 지원전략'을 주제로, 건국대 김준익 교수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정책토론에는 강영재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하며 창진원 이창형 단장, 한국벤처투자 이창민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제도적 문제해결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