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학습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오는 6월 12일 자사의 AI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CLASSUM Connect)'의 실제 대학 도입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전국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울산대학교의 구체적인 도입 경험과 운영 성과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웨비나에서는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총괄추진팀 윤철민 팀장과 교무처 학사관리팀 이정환 대리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클라썸 커넥트' 도입 배경부터 시스템 운영 노하우,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실질적인 성과까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클라썸 커넥트'는 24시간 학생들의 질문에 학사 규정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AI 상담 시스템이다.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답변의 근거가 되는 출처까지 명시함으로써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 내용도 데이터로 저장해 FAQ에 자동 반영, 시간이 지날수록 AI의 답변 품질과 정확도가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으며, API 연동을 통해 학사 규정, 공지사항 등 대규모 데이터 자동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클라썸 커넥트는 출시 3개월 만에 울산대, 광주대 등 여러 대학에 연이어 도입되며 행정 업무 효율과 학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글로컬대학인 울산대학교는 '클라썸 커넥트' 도입 후, 수강 신청 기간마다 폭증하던 문의 전화 연결 지연 및 온라인 게시판 답변 지연 문제가 크게 개선됐다. AI를 통한 문의 해결률이 약 90%에 달했으며, 직전 3개년 대비 전체 응대 건수는 28% 증가해 더 많은 학생 문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됐다. 관리자의 업무 부담 역시 줄어, 업무 시간 외 학생 문의는 AI가 우선 대응하고 다음 날 관리자가 AI 답변 내역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을 높였다. AI는 과거 학기 내용을 분석해 미공지된 문의에 대해서도 자동 답변하는 등 맞춤형 대응 능력을 보여주었다.
클라썸 측은 '클라썸 커넥트'가 자유전공 및 무전공 제도 확대, 글로벌 인재 유치 등으로 복잡해지는 학사 규정 관리에 유용하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과제와 연계 활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 관계자는 클라썸 대표 메일 또는 웨비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클라썸은 현재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을 비롯해 전 세계 32개국 대학, 기업, 기관에서 교육 및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