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R&D 벤처기업 국민바이오(대표 성문희)가 단백질 보충과 맛을 모두 잡은 식물성 단백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밀포유 초코 프로틴밤’을 최근 개발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활동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 인기 제품 리뉴얼 및 해외 시장 진출 계획과 맞물려 국민바이오의 성장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밀포유 초코 프로틴밤’은 기후 변화의 영향 등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무더워지는 추세에 맞춰, 활동량 증가에 따른 체력 보강 및 체중 조절을 돕기 위해 개발된 신제품이다. 이와 함께,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식물성 단백질 보충 간편 대용식 ‘밀포유 프로틴밤’ 또한 소비자 후기를 적극 반영하고 관능 테스트를 거쳐 맛을 산뜻하게 개선한 리뉴얼 제품으로 오는 6월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국민바이오의 성장 동력은 기존 제품의 성공에서도 확인된다. 전북지역 국산 검은 약콩(소청자)을 주 원료로 사용한 ‘국민바이오 약콩두유’는 2024년 들어 2023년 대비 제품 매출 200%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국산 콩 원액 99.9% 이상 사용, 보존제와 합성물질 무첨가, 저당, 비건 등 깐깐한 소비 기준에 부합한 제품 설계가 중장년층의 저당 제품 선호 트렌드와 맞물려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국민바이오 제품 개발 및 사업부 총괄 백대헌 박사는 “기업부설연구소와 공동으로 체질개선 플랜을 구성한 ‘밀포유 초코 프로틴밤’ 신제품 개발과 함께 관능 개선 연구를 통해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기존 제품인 ‘밀포유 오리지널’은 국산 검은 약콩(소청자 100%)과 콩 단백질 13g 및 식이섬유 9g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단백, 고식이섬유 대용식 바이오헬스 기능성 식품으로, 아마존과 아마존재팬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바이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은 일본 시장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 성문희 대표는 “2025년도 글로벌 사업 추진과 매출 확장의 일환으로 밀크 캔디, 코로로 젤리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UHA 미각당의 야마다 사장과 바이오헬스 기능성 소재 제품의 사업화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 대표는 “국민바이오 특허 유산균 KM2가 생산하는 발효 대사산물 소재를 적용, 장내미생물이 생산하는 단쇄지방산(SCFA)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표시식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일본 소비자청 기능성 표시식품(FFC 인증제도) 인증을 추진하는 공동 기술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식물성 단백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밀포유 초코 프로틴밤’ 신제품은 국민바이오 소이프롬 홈페이지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