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및 종합인테리어 전문 기업 알스퀘어디자인(대표 장용수)이 제이린드버그(J.LINDEBERG)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클럽하우스 서울'에 대한 대수선 및 개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79-16(압구정로 422)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발주하고 시안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담당했으며, 알스퀘어디자인이 시공을 맡았다. '클럽하우스 서울'은 대지면적 423.60㎡(128평), 연면적 999.88㎡(302평) 규모로 재탄생했다. 공사 과정에는 기둥 및 보의 해체와 증설, 외벽 마감 변경 등 대수선 작업과 함께 기존 19.35m에서 24.7m로 5.35m 높아지는 증축이 포함됐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건물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대적인 구조 개편과 공간 재구성을 통해 제이린드버그의 브랜드 철학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초부터 구조체 보강까지 면밀한 검토를 거쳤으며, 내진 성능 확보 및 수직 확장을 포함한 과감한 공법을 도입해 공간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알스퀘어디자인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 리모델링에 대한 시공 역량을 증명했다"며, "향후 고급 리테일 및 문화시설 분야에서 리모델링 전문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다양한 고객사의 리모델링 프로젝트와 프리콘 컨설팅 지원 등 토탈 리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스퀘어디자인은 이번 제이린드버그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로부터 시공 능력과 결과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얻어, 후속 연계 프로젝트인 브루넬로 쿠치넬리 청담스토어 대수선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공사는 2025년 3월부터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