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 아산시,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총 2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10억원, 농협은행 5억원, 하나은행 5억원을 합산한 총 20억원의 공동 출연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0억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아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 후반대로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해 대출금 상환부담을 줄였다.
앞서 아산시는 오는 6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총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보증신청은 충남신보 아산지점과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문제를 해소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도 "특례보증 지원제도를 잘 몰라 이용을 못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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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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