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유전자 합성 플랫폼 '메가베이스 합성기'를 출시해 고효율 유전자 합성 기술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메가베이스 합성기는 하루 만에 최대 1152개의 유전자를 조립할 수 있는 고속 플랫폼이다. 원가 절감 효과 등을 실현해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바이오니아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회사는 유전자 합성에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를 모두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또한 합성 공정으로 원재료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함으로써 고품질 서비스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에 출시한 메가베이스 합성기, 'HT-oligo 합성기' 등 고성능 합성기를 활용해 대규모 유전자 합성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자체 기술에 기반한 합성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회사 측은 "메가베이스 합성기는 합성생물학 분야 연구자들에게 강력하고 접근성 높은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인 진전"이라며 "고속 합성 역량과 자체 원재료 생산을 결합해 대규모 유전체 프로젝트의 진입 장벽을 낮춰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