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작품으로 화제몰이 중인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과 서울시 첫 자연휴양림 '수락 휴 트리하우스'가 특별한 이벤트로 만났다.
서울시 노원구는 7월 12일까지 '뉴욕의 거장들'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락 휴' 숙박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첨은 7월 18일 열리며 총 7명에게 9월부터 12월 사이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이 제공된다. 숙박권은 ‘수락 휴’의 대표 시설인 트리하우스를 비롯해 2인실과 4인실로 구성되며 각각 1명, 2명, 4명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응모 기간 내 전시실에서 입장권의 관람일자가 보이도록 인증샷을 찍어, 30자 이상의 관람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시장 내부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생활 속 예술, 자연 속 힐링'이란 문화도시 노원구의 장점을 알리고 구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장 전부터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보였던 '수락 휴 트리하우스'의 숙박권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의 거장들'은 노원아트뮤지엄의 재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기획전으로 국내 처음으로 뉴욕 추상표현주의의 주요 작가들을 한자리에 조명한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 리 크레이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현대미술 거장 21인의 작품 35점과 다양한 영상을 소개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고품격 전시와 자연휴양림에서의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노원에서 많은 분들이 삶의 여유와 깊은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