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투시도  출처=금호건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투시도  출처=금호건설

수도권에서 신축 아파트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새 아파트가 줄어드는 반면, 노후 주택은 갈수록 쌓이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수도권 전체 주택 가운데 66%가 준공 20년을 넘겼다. 서울은 76% 이상이 노후주택이고, 경기도 역시 60%를 넘긴다. “웬만하면 새 아파트가 없다”는 말이 현실이 된 것이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약 14만 세대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8% 가까이 줄었다. 향후 3~4년간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신축 단지는 분양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분양한 서울 강서구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5대 1을 기록했고, 경기도 안양의 ‘평촌자이 퍼스니티’도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통점은 모두 노후 비율이 70%를 웃도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공급하는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에 대한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촌동은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97.6%에 달하는 지역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26~59㎡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중·고등학교도 가까이 자리한다. 경의중앙선 금촌역이 도보권에 있어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차량 이용 시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IC를 통해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인근에 GTX-A 노선 운정중앙역이 있어 서울역까지 약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가까이 있으며, 시청과 병원, 복합문화공간 등 공공기관과 의료·문화시설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산림공원을 비롯해 하천, 체육공원 등 녹지와 여가시설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반경 2km 내에는 종합운동장, 체육관 등 인프라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맘스테이션 등 실내 커뮤니티와 함께, 아이 돌봄 서비스, 홈 케어,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실생활 편의를 높이는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홍보관은 5월말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