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는 대명소노그룹의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2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과 JC파트너스가 보유하던 22％의 지분을 추가인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70％ 이상을 확보했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JC 파트너스와 공동보유 제이씨에비에이션제 1호 유한회사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22％(6285만 6278주) 전량을 타이어뱅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타이어뱅크의 기존 보유지분은 46％로 우호지분까지 합치면 매수후 총지분은 70％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기부터 직·간접 투자를 병행해 왔다"며 "향후 항공산업에 대한 신뢰와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확신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