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부산 사상구청 앞 광장에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이 힘든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합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 사상구청은 미소금융, 서민금융센터, BNK부산은행·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합지원'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상담부스 및 이동상담 차량을 준비해 금융상담 및 채무조정 안내, 복지서비스, 법률지원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사상구 복지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3일간 복합지원 현장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은 "서민취약계층들이 자립하도록 복합지원 상담을 우리 구에서 최초로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합지원 현장교육을 통해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도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행정의 실현으로 기관간 협업을 통해 복합지원에 대한 지역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인 첫 발걸음"이라며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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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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