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지구의 날'을 맞아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에 나섰다.

23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우체국 앞 광장에서 영등포구청이 주관하는 '민관협력 꽁냥꽁냥 캠페인'에 관내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코레일유통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민관협력 꽁냥꽁냥 캠페인'에 동참해 담배꽁초를 줍고 있다. 출처=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민관협력 꽁냥꽁냥 캠페인'에 동참해 담배꽁초를 줍고 있다. 출처=코레일유통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등포구청, SK증권, 신한은행 등 관계자 약 250명이 담배꽁초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담배꽁초 전용 폐기 키트 '시가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어 담배필터 속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폐기문화를 홍보했다.

코레일유통은 자사 모바일 공공유통플랫폼인 '스토리웨이플러스' 앱에서 '에코(ECO) 포인트 추가지급' 이벤트도 실시하고 전국 소등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그동안 ESG 경영을 실천한 결과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국제 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이 ESG경영의 근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