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A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의 숲정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진행된 임직원 참여형 건강 캠페인 '2024 Healthy you'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시 임직원들이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때마다 적립된 기부금이 도시숲 조성에 쓰였다.
행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보라매공원 내 '생명의 숲정원' 부지에서 진행됐으며,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무와 초화류를 직접 심었다.
악사손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 완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생물 다양성 증진과 시민 휴식 공간 제공을 통해 도심 생태계 회복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는 "이번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은 악사손보 임직원이 기후변화 완화의 의지를 담아 직접 참여한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실제 도시환경 개선 활동으로 이행한 의미 있는 사례이며, 바쁜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AXA가 추구하는 정신건강 지원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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