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들이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홈'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홈'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 접점을 전국 약 10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25kg 세탁 용량과 18kg 건조 용량을 갖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삼성닷컴과 주요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 몰 ▲신분당선 강남역 ▲스타필드 수원·고양·안성 등 전국 9개 주요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 전시 판매 매장을 이마트 130개 점·전자랜드 78개 점 등 약 1000개 매장으로 대폭 늘려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립하는 한편, 국내 세탁건조기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전국 약 1,000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전국 약 1,000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5년형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 건조 용량인 15kg에서 3kg 더 늘어난 18kg 건조 용량과 25kg의 세탁 용량을 갖췄으며 열교환기도 업그레이드됐다.

쾌속 코스(3㎏ 기준)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가량 줄여,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또 세탁부터 건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I 홈’ 스크린과 더 똑똑해진 빅스비를 탑재해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AI로 맞춤 케어하는 ‘AI 맞춤+’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는 ‘오토 오픈 도어+’ ▲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등 기능도 갖췄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AI 구독클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AI 올인원’ 요금제로 구매 시 최대 5년간 무상수리서비스와 함께 매년 종합 점검과 케어를 받을 수 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강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통해 세탁과 건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AI 콤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