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KBO 리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쏘카는 'KBO 리그 최다 승리팀 응원 이벤트'를 개최하고, 야구장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장 정보 제공 및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최다 승리팀 예측 투표'다.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KBO 리그 팀에 투표한 뒤, 해당 팀이 2주간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두면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 카셰어링 대여료 4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잠실, 고척, 대전, 부산 등 야구장이 위치한 도시를 포함해 내륙 전 지역에서 6시간 이상 쏘카를 이용할 때 차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투표는 KBO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약 2주 간격으로 전반기와 후반기 각 1회씩,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투표는 오는 4월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21일 발표 후 22일에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만 해도 쏘카 앱 내 서비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최대 1천 크레딧이 즉시 지급되는 혜택도 있다.

야구장 방문 시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주차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주요 야구장 인근 주차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한다. 잠실, 고척, 수원 등 야구 팬들이 자주 찾는 구장 주변의 주차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예약까지 가능하다. 또한, 30일까지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주차권을 5번 이상 결제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V70 1년 무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쏘카가 지난달 KBO와 체결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쏘카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야구 팬들을 위한 이동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KBO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이동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쏘카가 마련한 카셰어링 및 주차 혜택을 통해 야구 경기를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