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JT헌혈 Day’에서 JT저축은행이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JT저축은행
3일 ‘JT헌혈 Day’에서 JT저축은행이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함께 생명 살리는 ‘JT헌혈 Day’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JT저축은행 본사 앞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버스 차량을 통해 임직원 40여 명과 성남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JT저축은행의 헌혈 활동은 올해로 7번째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헌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헌혈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해 재개했다.

한마음혈액원은 최근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 수급량이 줄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JT저축은행은 내부 창립 행사 이외에도 지난 2015년 출범 후 장기적으로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 헌혈로 창립 행사를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JT저축은행은 출범 이후 교육격차 해소, 봄 운동회, 여름 캠핑, 크리스마스 파티 등 지역 취약 가정 아동 후원에 힘쓰고 있다. 미혼모 생계 후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보호층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추위 등으로 인한 계절적 영향으로 헌혈 수급 부족 소식을 전해 들어 이번 헌혈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처럼 관심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JT저축은행은 아시아 글로벌 종합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의 한국 계열사로 국내에는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운영 중이다. 지역 아동과 미혼모자 가정, 홀로 어르신 가정 등 다양한 공헌 대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