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DB손보는 지난 3월 14일 시작된 영남지역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4월부터 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에게 가입금액의 50%를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머지 보험금도 원활한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DB손보는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 계약자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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