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는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 앞에서 빨간밥차 신규 차량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성호 장유대성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BC카드의 빨간밥차는 1시간 이내에 600인분 이상의 식사를 조리할 수 있는 특수 차량으로,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 해결과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차량은 취사 장비와 냉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어디서든 긴급히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하며 정기적인 무료 급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부터는 노후 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인천, 광주, 여수, 김해 등 5개 지역에서 6대의 빨간밥차가 운영 중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노후 차량을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따뜻한 한끼’ 나누기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빨간밥차는 결식 계층 지원 외에도 재난재해 현장에 누구 보다 빨리 달려가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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