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난을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한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의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공포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가 열렸다.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중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내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등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을 담당하는 3개 기관이 통합돼 설립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림재난방지 정책현황 및 공단설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공단 설립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위원회의 개최 및 의결정족수 등 운영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통합대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26년 2월 1일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맞춰 설립되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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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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