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6월부터 카톡 챗봇 '케어챗'에서 손쉬운 간병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케어챗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카톡 챗봇에 기반한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병원 채널만 추가하면 진료 예약과 접수, 대기, 진료비 결제 등 진료 이외의 병원 관련 업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과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혜민병원, 한림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이 이미 도입해 사용중이다. 최근엔 외래 뿐만 아니라 입원 예약, 병상 배정, 입원생활안내 등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양사는 4월 중 최종 점검 및 테스트 단계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어챗으로 입원 예약이 가능한 병원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케어닥 병원 간병 서비스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