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  출처=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 출처=DL이앤씨

아파트 상부공간이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고급 커뮤니티 시설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된 단지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광주 서구 소재의 단지 전용 84㎡ 분양(입주)권은 이달 9억원에 거래됐다.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올해 광주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상 30층에 입주민들을 위한 스카이 라운지가 설치돼 있다.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단지 역시 스카이 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를 앞세워 전용 84㎡가 올해 1월, 동일 타입 기준 최고가인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5개 단지에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됐다. 특히, ‘청담 르엘(667.26대 1)’을 비롯해 △‘래미안 원펜타스(527.33대 1)’ △ ‘아크로 리츠카운티(482.8대 1) △ ‘메이플자이(442.32대 1)’ 등 주요 단지가 높은 관심을 얻었다.

한편,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는 105동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 84~191㎡ 총 1763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를 제외한 14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 카페(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스터디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또한 넉넉한 주차대수도 확보해 입주민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