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SR)은 동탄역에 국내 최초로 노면전차(트램) 운전교육센터를 개소했다.

13일 에스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국내 최초 노면전차 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으로 올해부터 노면전차 운전자 양성에 본격 나선다.

노면전차 운전교육센터 개소식 모습. 출처=에스알
노면전차 운전교육센터 개소식 모습. 출처=에스알

노면전차 운전교육센터는 최신 교육장비와 실습시설을 갖췄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연간 120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현재 노면전차(트램) 개통에 지자체 4곳(서울·위례, 대전, 화성·동탄, 울산)이 준비중인 가운데 에스알은 국내 최초의 노면전차 교육훈련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 확대와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