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체감하도록 인허가 기간과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법규에 어긋나지 않고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는 기업인들의 민원을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시장은 "기업인들이 민원이나 인허가 기간이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관련 공무원들을 조치할 것"이라며 언급한뒤 "행정수도 세종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세종사랑운동에도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업성장이 곧 지역경제 발전의 지름길"이라며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규제특례와 세제지원 등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해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상의 회원기업들은 ▲지역기업 대상 사업참여기회 강화▲기업 투자활동 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관내 공공입찰시 지역업체 우선구매 비율 확대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도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로 출범한 세종시에 위치한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 및 자족기능을 확충할 필요성이 있다" 며 "향후 기업정책 수립에 있어 이번 간담회에서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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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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