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인공지능(AI) 업체인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세자릿수 외형성장과 첫 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9.7%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87억원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했다. 4분기(10~12월)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23.1% 급증한 5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상장 이래 3분기만에 처음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외래환자 심전도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원 수와 서비스 이용량 증가, 대형 건강검진 센터에서의 심전도 스크리닝 검사 도입 확대에 따른 것"이라며 "이로써 회사의 '웨어러블 AI'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이혜진 기자
hjlee@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