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광역 조감도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광역 조감도

신설 도로 개통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지난해 연말에 개통된 포천~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물류비도 절감해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교통흐름 개선과 기업 유치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총연장 176.3㎞로 경기도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연결되며, 이중 포천~구리 구간(44.6㎞)은 지난 2017년 개통됐다. 지난해 개통된 안성구리 구간(72.2km)은 왕복6차로로 건설됐으며, 이동 시간이 기존 88분에서 39분으로 49분 단축 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안성안성세종 구간(59.5km) 은 오는 2026년 말 개통 예정 이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이 지역 내 교통 흐름을 분산시키고, 상습 정체가 빚어졌던 중부고속도로의 혼잡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물류 이동이 원활해져 기업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신규 주거 단지와 상업시설이 개발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로운 도로 개통은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 시간을 줄여 인구 유입 및 임대 수요 증가 를 이끌며, 상업시설과 주거단지 개발 호재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들어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이용하기 쉽고, 경춘선 갈매역·별내역, 향후 개통될 지하철 8호선 별내역과 GTX-B 노선 등이 연결되면서 서울 강남권까지 28분대 이동이 가능 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화 된 입지와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수혜 단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단지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