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가 2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라인업을 공개했다.
■ 클로저, 개봉 20주년 기념 재개봉
네 남녀의 복잡한 관계를 현실적으로 그린 영화 ‘클로저’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2월 5일 재개봉한다. 패트릭 마버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하며, 마이크 니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작품성도 인정받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골든 글로브 2관왕,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서스펜스 스릴러 ‘고백’, 국내 첫 개봉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동명 만화를 실사화한 ‘고백’이 2월 19일 개봉한다. 친구의 살인 고백을 듣게 된 남자와 고백한 남자가 산장에서 보내는 하룻밤을 그린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57회 시체스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이쿠타 토마가 ‘아사이’ 역을, 양익준이 한국인 유학생 ‘지용’ 역을 맡아 연기한다.
■ 패딩턴의 새로운 모험, ‘패딩턴: 페루에 가다!’
가족 어드벤처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2월 19일 개봉한다. 마이클 본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이 고향에서 온 편지를 단서로 페루 정글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튼토마토 93% 신선도를 기록했으며,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캔터빌의 유령’, 유령과 소녀의 모험
애니메이션 ‘캔터빌의 유령’이 2월 26일 개봉한다.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유령 ‘사이먼’과 용감한 소녀 ‘버지니아’의 모험을 그린다. ‘킴 버든’과 ‘로버트 챈들러’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하우스’ 시리즈의 휴 로리가 ‘사이먼’ 역 목소리를 연기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리비안의 해적’, 넷플릭스 ‘위쳐’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