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핸즈가 일본향 B2C 전자상거래 배송 전문기업 KSE국제로지스틱스와 일본향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핸즈는 네이버 도착보장과 일본 큐텐재팬 배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한 풀필먼트 역량과 자체 풀필먼트 시스템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내 25년간 축적한 포워딩 및 통관 경험을 활용해 항공 및 해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국내 브랜드사의 일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물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내 재고 전진 배치가 필요한 기업에는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며, 배송 속도도 강화한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발송하는 택배는 5일 이내 도착을 보장하며, 3일 이내 빠른 배송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전역 21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등 주요 도시에서 한국 기업의 일본향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정식 통관 면허와 50여 명의 전문 통관사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하고 안정적인 통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핸즈는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 배송, 24시 주문 마감 등을 지원하며, 페덱스와 제휴해 220개국 해외 배송도 운영 중이다. 일본 지역에는 5일 이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큐텐재팬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권과 충남권에 총 12곳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승도 KSE국제로지스틱스 대표는 “한국에서 네이버 도착보장을 통해 풀필먼트 역량을 입증한 두핸즈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전역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일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물류 지원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한국 브랜드사의 일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고퀄리티 풀필먼트 서비스와 빠른 배송에 대한 시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KSE국제로지스틱스와 협력해 일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일본 물류 서비스 강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