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초정밀 품질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글로벌 스캐너 솔루션 기업 크레아폼의 장비를 신규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레아폼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스캐너 솔루션 선두 기업으로, 초정밀 측정 기술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글룩 관계자는 이번 장비 도입이 3D 프린팅 및 제조 서비스의 정밀도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자사의 기술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룩이 도입한 장비는 MetraSCAN BLACK Elite와 Go!SCAN 3D로, 각각 엔지니어링 및 컬러 스캐닝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MetraSCAN BLACK Elite는 산업 전반의 고정밀 품질 검증과 역설계에 활용되는 초정밀 3D 스캐너로, 엔지니어링 및 정밀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Go!SCAN 3D는 풀컬러 3D 스캔에 특화된 장비로, 빠르고 직관적인 작업 흐름을 제공해 컬러 데이터 기반의 제품 시각화 및 디자인 검증을 지원한다.

글룩은 이번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3D 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의 핵심 품질 검증 기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프리시전웍스와 협력해 타이어 마스터 모델의 정밀도를 검증하고, 3D 프린팅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정부 과제를 수행 중이다.
글룩 관계자는 이번 초정밀 스캐너 도입이 3D 프린팅 제조 혁신과 품질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 과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