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뱅크 은행장(오른쪽)이 한국재무관리학회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후 정무권 한국재무관리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iM뱅크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오른쪽)이 한국재무관리학회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후 정무권 한국재무관리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iM뱅크

iM뱅크는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수여하는 ‘ESG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본 상을 수여한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창립 후 40년 이상 재무‧금융 분야의 학술 연구를 이끌어 온 단체다.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70여 개 기관, 900명 이상의 실무자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iM뱅크에 따르면 황 행장은 지난 2023년 iM뱅크 은행장으로 취임한 이후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사업 추진에 힘썼다.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해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시중은행 전환 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시했다. 기술보증기금과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해 녹색금융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ESG 금융을 통해 사회취약 계층 및 금융 소비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SG통합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ESG 통합 시스템 개발, ESG 공시 평가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ESG 경영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황 행장은 “올해 한국재무관리학회의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환경, 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전국의 고객, 주주 등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